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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병권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177 - 19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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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산수화에 나타난 준법의 다양한 변모 양상을 알아보고 이러한 준법의 변모양상이 전통적 사상을 기반으로하는 산수화에 있어 그 내용과 형식상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주지하듯 준법은 산수의 형태를 파악하고 형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동양의 산수화가들은 오랫동안 준법을 단순한 형식으로서만이 아닌 정신의 표현수단으로서 나타내고자 하였다. 특히 수묵산수에 있어 남종문인화 계열의 산수화는 이러한 준법을 통하여 산수와 화가의 정신이 물아(物我)가 일체가 되는 경지를 보여주어 준법은 단순히 산수화에 있어 형식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내용적 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그러나 현대로 들어와 산수화는 문인들의 고답적인 정신세계의 추구보다 새로운 창의적 발상이 중요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무엇보다 예술에 있어 서구적 조형사고의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기도하다. 오늘날 우리는 예술에 있어 동양적 가치보다는 서양의 것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자주 목도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경향은 예술뿐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생활상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전통예술의 한 갈래인 수묵산수화에 있어서도 역시 서구적 조형사조의 영향으로 해체주의적 성격의 작품도 나타나게 되었다. 연구자는 이와 같은 변모양상을 한국 현대 산수화의 준법을 전통의 연장선과 해체주의적 양상으로 나누어 연구함으로써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하여 준법의 내용과 형식상 변모는 구시대적 회화양식에서 탈피하여 동시대 미술로서 가능하게 만든 조형적 실험 양식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실험 속에서 한국화 장르의 본질적 미를 추구하였는가에 대한 의문도 상당부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본 연구는 현대 수묵산수에 표현된 준법의 변모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전통의 현대적 계승 문제를 진단하고 보다 발전적인 현대 산수화를 지향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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