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시모토 시게루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59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1 - 5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동아시아사’라는 관점에서 신라 목간 연구의 의의를 검토하고 향후 연구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다. 니시지마 사다오(西嶋定生)가 주장한 동아시아세계론에 대해서는 중국 중심적이라고 비판되어 왔다. 그러나 주변국간의 관계나 주변 각국이 가지고 있던 자기중심적인 小帝國/小天下 의식까지 시야에 두면 아직 연구 이론으로서 의미가 있다. 신라는 중국 문화를 중국에서 직접 수용한 것이 아니라 고구려에서 수용하였고 또 일본으로 전파하였다는 점에서 동아시아에서의 문화 전파를 생각하기 위해 중요하며 목간은 그것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사료이다. 목간이라는 사료의 특성상 하급관리가 담당한 일상적인 문서행정, 율령제의 구체적인 운용을 알수 있다. 향후 목간 연구의 방향으로 첫째 목간의 구체적인 성격이나 사용법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목간이 어디서 작성되고, 어떻게 이동, 보관되고 최종적으로 폐기되었는가라는 목간의 Life Cycle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둘째로 목간을 다른 목간이나 고문서, 비석 같은 신라 사료와 비교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사료를 재해석할 수 있다는 점으로도 중요하다. 셋째로 지목병영시기라서 사용법에 공통점이 있는 일본목간 사례를 참조하여 비교하는 것이 연구 방법으로 중요하다. 그러한 연구의 구체적인 사례로 부여 동남리216-17번지 유적에서 출토된 목간을 검토해 보았다. 일본의 금제목간과 비슷한 성격일 가능성이 있고 신라 귀족이 자방에 소유한 토지를 범하는 것을 금지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이해하였다. 앞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목간이 계속 출토되면 신라 율령제가 형성, 발전, 쇠퇴하는 전체상을 연구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일본과 비교하면 동아시아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사와 목간
Ⅲ. 향후 신라 목간 연구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275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