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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성 (국사편찬위원회)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112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91 - 130 (40page)
DOI
10.37331/JKAH.2023.12.1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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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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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漢과 匈奴의 쇠퇴라는 변화 속에서 1~2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와 전쟁에 대해 동원과 연화, 통제와 교섭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동아시아에서 국제관계가 변화하는 계기를 찾아 그 양상을 추적하고, 갈등이 고조되며 전쟁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그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 그리고 이에 연동하여 어떻게 정책이 수립되고 적용되는지를 논의하였다.
1세기 초 전한의 멸망 후 신 왕망은 강경한 대외정책은 국제사회의 긴장과 충돌을 유발하였다. 이에 더하여 흉노를 정벌하기 위해 고구려와 오환 등 주변세력의 병력을 ‘동원’하였는데, ‘동원’된 세력들은 이에 따르거나 혹은 出塞하여 도망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또한 주변 세력과 ‘연화’하기도 하였다. ‘연화’에 따라 가중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후한은 유화책을 활용하였다. 이는 당시 연화하고 있던 주변 세력 사이에 균열을 유도하고, 상호 견제 및 경쟁하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의도를 담은 것이었다. 2세기 이후 주변 세력은 후한 군현에 내속하면서 일종의 교섭을 진행한다. 그중 고구려는 주변 세력을 본격적으로 전쟁에 ‘동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기존에 중국 주변세력들이 ‘연화’하고 있던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라 할 수 있다. 아울러 2세기 중반경 단석괴를 중심으로 선비가 부상하여 후한 조정의 통제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면서 제국의 위기가 찾아온다. 189년 요동지역에서 公孫度가 ‘자립’을 선언하고, 오환과 고구려의 독자적 움직임 역시 뚜렷해지면서, 국제질서는 더욱 동요하였고 동아시아는 다시 분열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목차

국문 초록
I. 머리말
II. 동원과 연화 : 1세기 정세 변동과 주변의 성장
III. 통제와 교섭 : 2세기 제국의 위기와 전략 수정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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