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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옥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5 No.3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155 - 179 (25page)
DOI
10.15757/kpjt.2023.5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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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토착교회를 세우기 위한 삼자원리(자립 self-supporting, 자치 self-governing, 자전 self-propagating)를 강조하는 네비우스 선교방법은 한국교회의 초기 교회성장을 견인한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히버트(Paul Hiebert)는 이런 삼자원리를 통한 토착화는 서구교회의 형식을 현지인의 입장에서 적용하는 데 그치는 한계를 지적하면서, 교회가 진정한 상황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지인이 자신의 상황과 문화에서 복음을 이해하고 신학을 발전시키는 제4의 원리로서 자신학화(self-theologizing)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위의 내용을 전제하면서, 이 연구는 선교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한국인에 의해서 자생적으로 출발한 명동교회를 삼자원리를 잘 실천한 교회로 제시하고자 한다. 김약연과 정재면을 통해서 시작된 명동교회는 자생적 교회로서, 네비우스 선교방법과는 무관하게 자치와 자립과 자전을 실천한 교회였다. 유학과 실학을 토대로 명동촌이라는 이상적인 마을을 만들고자 북간도로 갔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공동체적 문화와 민족의 위기 속에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자립하고자 하는 열망들이 기독교와 만나면서 명동교회만의 자치와 자립과 자전의 모습을 만들었다. 명동교회와 명동촌, 즉 교회와 마을이 서로 분리되지 않은 채로 함께 하면서 기독교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신앙과 삶도 분리되지 않는 모습을 견지했다. 또한 히버트가 말하는 자신학화가 완벽하게 구현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라도, 김약연과 정재면과 윤동주는 나름의 자신들의 신학을 가지고 기독교 신앙을 수용하고 발전시켰는데, 이런 면에서 명동교회의 자신학화의 흔적을 찾을 수가 있다.

목차

한글 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토착화를 위한 네비우스 선교 방법
Ⅲ. 자생적 교회로서 삼자원리를 실천한 명동교회
Ⅳ. 명동교회의 자신학화의 모습: 김약연, 정재면, 윤동주를 중심으로
Ⅴ.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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