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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성재 (해군사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6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91 - 120 (30page)
DOI
10.15299/jk.2023.11.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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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교의 견장형 및 수장형 계급장은 해방 직후부터 널리 사용되었다. 장관급과 영관급, 위관급 장교 모두 금줄로써 계급을 표현하였다. 다만 장관급 장교의 견장형 계급장은 예외적으로 별을 문양으로 삼았다. 이는 전통적인 문양이 아닌 미군정기의 계급장을 차용한 것이었다. 해군이 창군기 이래 국제성을 강하게 띤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해군복제규정이 1950년 초에 제정되자 계급장 제정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1952년 말에 최초의 문양이 도안되었고, 1954년 말 견본에 근간한 제작이 이루어졌다. 미 해군의 복식 제도를 수용하여 제정된 점이 이 시기 계급장의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제정된 계급장은 1986년 12월 혹은 이듬해 5월까지 사용되었다.
해군장교 계급장은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 계급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3군 장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던 철제형 계급장을 추가하는 문양으로 변경된 것이었다. 계급장이 변경되자 해군 차원에서의 환원 노력이 적극 전개되었다. 해군의 전통 수호 의지가 관철되는 가운데 계급장은 1992년 12월 말을 기점으로 본래의 문양으로 환원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제정 이전 단계의 계급장
3. 계급장의 도입과 제정
4. 변화와 환원 그리고 정착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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