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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훈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민속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175 - 2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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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은 전남의 동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과거 농경 사회에서 낮은 쌀 생산력으로 인해서 인구 부양력이 높지 않아서 주민들이 삶을 힘겹게 영위했다. 광양 사람들은 산과 바다를 이용해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해왔고, 이를 통해서 전남의 다른 지역과 변별된 다양한 인문환경과 생업환경을 만들어냈다. 줄다리기는 도작문화의 산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이다. 광양 지역의 줄다리기는 전남 서부 지역과 비교해서 폭넓게 향유되는 민속놀이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의 일부 지역에서는 줄다리기가 전승되었고, 심지어 근대 시기에 새로운 의미를 취득하며 발생하기도 했다. 본 연구는 근현대 시기까지 광양 지역에서 전승된 줄다리기를 지역 사람들의 기억과 구술을 수집해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서 광양 지역 줄다리기의 민속문화적 특징을 분석한다. 더불어 현재 광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복원·전승되고 있는 태인동 용지마을 줄다리기를 대상으로 기호적 의미를 살펴본다. 광양 지역 줄다리기는 달집태우기와 관계에서 주술-의례적 성격을 희석하거나 탈각한 채 놀이적 성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승되었다. 달집태우기 행해지지 않고 나름 넓은 논농사 지대를 확보한 해안 지역의 마을은 주술-의례적 성격을 강하게 유지한 채 줄다리기를 전승하였다. 하지만 이 지역의 줄다리기는 자연환경, 생업환경, 경제활동 등이 변화되면서 줄다리기에 새로운 경험을 추가되었고, 집단의 의미 지향이 도작문화의 줄다리기와 변별된 양상을 보였다. 본 논문은 광양 지역의 줄다리기가 지닌 특이성을 바탕으로 현재 복원 · 전승되고 있는 용지마을 줄다리기를 대상을 다양한 활용 방안 및 새로운 전승력 확보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목차

1. 서론
2. 줄다리기의 기억과 지역별 특징
3. 광양 지역 줄다리기의 기호적 의미 체계와 전승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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