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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무형유산 제14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7 - 5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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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대에서 잡색은 연극적인 행위를 하는 이들로, 때로 ‘광대’라 부르는 탈을 착용하기도 하였다. 현재 농악 대에서의 잡색은 그 역할과 의미를 잃어가는 것으로 판단되어 본 고에서는 전라남도의 마을 농악을 중심으로 잡색과 탈의 사용 양상을 살펴보고, 앞으로 전승 방향을 모색해보려 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남의 농악권을 좌도권, 우도권, 남해안권의 세 구역을 나누고 각 지역의 잡색 구성과 탈 사용 양상을 정리한 결과 좌도권에서는 잡색의 종류나 탈 사용이 고른 분포를 보이며, 우도권에서는 호남우도농악으로 일컬어지는 뜬쇠 농악의 특징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고, 남해안권에서는 잡색의 집중도나 분화도, 또는 새로운 잡색의 추가 등이 더 역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탈의 사용에 있어서 좌도에서는 할미탈의 비중이 컸지만, 남해안에서는 창부(광대)의 탈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차이를 보였다. 잡색 구성에서의 변화는 인물의 분화와 파생, 확대, 새로운 인물의 생성과 추가, 인물의 중첩 등으로 정리할 수 있었으며, 인기를 끌었을 때 더 많은 변화가 추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잡색의 탈 활용은 매우 유동적이지만 창부(광대)와 조리중, 할미가 탈을 더 많이 쓰는 것은 제의적 성격, 과장된 행위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았고, 양반, 각시, 대포수는 탈 대신 검정칠, 화장, 수염 등을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잡색과 탈의 활용 측면에서 잡색의 전승을 위해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의미 부여라 보았다. 무엇보다 현대인들도 좋아하고 필요한 방향으로 제의성을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현재성을 담보하되 역사적 전통과 지역민의 미감을 담보하는 몸짓은 함부로 바꾸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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