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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규 (서울연구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중국지식네트워크 중국지식네트워크 제21권 제2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77 - 21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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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의 대중국 기대심리와 반중 정서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① 한국 내 반중 정서를 일으킨 분야별 주요 사건, ② 사건 영향의 지속성 여부, ③ 수교 당시 한국인이 가졌던 대중국 기대심리 유지 여부, ④ 대중국 기대심리와 반중 정서 간의 상관관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인은 중국에 대해 ‘기대’와 ‘실망’이 혼재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수교 당시와 교류·협력 과정에서 품었던 중국 부상과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됨과 동시에 일련의 사건과 이슈로 인해 부정적 인식이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지화’되고 있다.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외교·안보 분야에서 한국인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중국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북핵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 중국의 ‘중재’ 역할을 기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2010년부터 발생한 일련의 사건과 이슈로 인해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게 되고, 반중 정서만 극대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다음으로, 정치·경제 분야에서 한국인은 중국의 부상과 정치체제 및 발전모델에 대해 상반된 인식을 보인다. 사드배치 이슈가 발생하기 전까지 한국인은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기회’로 인식한다. 또한, 중국의 부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의 리더십과 인권, 환경 그리고 전염병 등 정책에 대해서는 줄곧 부정적 인식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사회·문화 분야에서 한국인은 중국의 문화부흥 정책을 역사 왜곡으로 인식하며, 역사·문화적 동질성에서 ‘비슷함’보다는 ‘다름’에 주목하고 있다. 동북공정에서 시작된 역사 갈등은 문화 갈등으로 확장되면서 ‘공유된 긴 역사’가 오히려 반중 정서의 심리적 근원이 되고 있고, 양국 관계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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