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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유정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33 - 4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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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상 화면에 등장하는 이미지는 물질세계의 많은 부분을 대신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은 현실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므로 이미지가 우리 곁에 실재하는 것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평평한 화면 안에 존재하는 이미지가 무엇을 추구하고 욕망하는지에 관한 사유는 사진과 영상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환영적 경험들을 더욱 확장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2차원적 환영 이미지가 3차원적 사물을 연상킴으로써 물리적 현전을 기대하게 되는 현상의 원인과 목적이 시각 중심의 문화가 촉각적인 경험을 필요로하고 실재에 다가가고자 하는 욕망을 채우는 이미지의 사물화에 있음을 밝힌다. 로잘린 크라우스가 포스트-매체 조건에서 촉구한 매체 특정성 재고와 모더니즘적 자기 성찰 태도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명과 인터넷 확산 속에서 오늘날의 사진과 영상이 현실 속 물질과 관계 맺으며 만들어가는 직접 체험의 가치를 탐구한다. 연구의 대상은 사진과 영상에서 상(像)이 평면 매체 위에서 표현된 후 순차적으로 물질에 대한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현상과 사례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W.J.T. 미첼을 중심으로 앨런 세쿨라, 발터 벤야민, 마틴 제이 등의 이미지 이론을 근거로 하여 그림적 전환(pictorial turn)의 시대 도래 이후 사람들이 이미지가 살아 숨쉬기를 기대하고 궁극적으로 이미지를 닮은 물질적 대상을 소환시키고자 함을 연구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와 감각에 대한 관념, 발터 벤야민과 앙드레 바쟁이 말하는 아우라와 현전에 관한 고찰을 통해 본 논의는 오늘날 시각 편향된 가치 추구가 점차 촉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탈물질과 물질 사이의 균형적 경험을 요청하는 경향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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