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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어교육학회 日本語敎育 日本語敎育 제103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201 - 21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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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요코미조 세이시의 『옥문도』(1947-48)에 나타난 ‘전후 일본’이라는 시공간을 고찰한 것이다. 패전 후, 일본어의 언설 공간에서 패전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합리화하기 위해서 어떠한 신화=이야기가 발견되고, 호명되었는가. 그리고 그 안에서 문학은 어떻게 동조하고 대항해왔는가. 이러한 문제 의식 하에 요코미조 세이시의 『옥문도』는 당시 대중들의 어떠한 욕망을 선별 혹은 배제하였는지를 고찰하였다. 대중 서사는 대중의 의식을 선택적으로 재현하고, 이야기를 통해서 공동의 경험 세계를 구축하게 한다. 다시 말해 이야기를 원하는 대중의 욕구에 부응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소통시키는 역할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패전 직후 ‘신일본’ 건설의 신화를 신봉하고자 했던 수많은 일본인들의 욕망과 희망의 비전을 포착해 낸 텍스트로서 『옥문도』를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전후문학’에 대한 연구는 소위 ‘순문학’을 중심으로 논의되어왔다. 그러나 주변적인 것으로 규정되었던 ‘대중 서사’를 ‘순문학’과의 연속성 내지는 동질성 위에 놓고 볼 때, 전후문학의 다면성은 보다 생산적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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