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9 - 65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세계문학에서 근대성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근대성 개념을 제기해온 프레드릭 제임슨과 그에 근거해 세계문학론을 주장하는 닐 라자러스와 니컬러스 브라운의 세계문학론을 근대성의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오랫동안 세계문학은 서구적 근대성의 산물이자 현상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서구적 근대성과 그 미적 양식이 세계문학의 일차적 기준이었다. 이런 현실은 비서구 문학을 서구문학을 모방하고 흉내 낸 문학이라는 부정적 오명을 쓰게 만들었다. 최근의 세계문학론에서 근대성의 문제는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서구적 근대성을 제대로 논하지 않고서는 서양 중심적인 세계문학을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제임슨, 라자러스, 브라운의 세계문학론은 근대성에 대한 서구중심주의를 비판하는 한편, 자본주의의 고유한 문제들에 주목하는 근대성 개념을 제안함으로써 중심부와 주변부, 서양과 비서양의 이분법을 극복하면서 문학의 근대성과 보편성을 새롭게 주장한다. 이들의 세계문학론은 그동안 서구적 근대성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온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그것은 우리의 근대성과 체제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철저히 형상화하는 것이 곧 세계문학의 실천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를 통해 세계문학은 해당 사회의 근대적 문제들과 치열하게 대면하면서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문학이라는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