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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성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351 - 37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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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유럽의 근대(17-19세기)는 민족국가의 형성과 정착과정으로 이해된다. 교회정치에서 왕과 귀족 중심의, 나중에는 시민과 일반 대중(Volk, people) 중심의 세속정치로의 이행이라는 의미에서 유럽의 근대는 세속화의 과정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근대는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교회가 아니라 민족 단위의 국가에서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족국가의 형성과 대중들의 민족의식 형성은 별개의 문제이다. 대중들의 의식 속에 각인된 민족의식은 탈근대의 서막을 알리는 낭만주의와 깊은 연관이 있다. 낭만주의는 근대의 위대한 발견인 ‘개성/고유성’의 가치를 첨예화 했다는 점에서 근대의 연속이지만, 또 다른 근대의 위대한 성과인 과학의 합리성과 보편적 가치추구 대신 감성과 의지에 기초한 창조적 예술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탈근대적이다. 낭만주의는 개인의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민족 차원에서도의 개성이나 고유성, 원본성 등을 강조함으로써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계몽주의와 확실한 거리를 취한다. 낭만주의는 현대적 의미의 민족의식을 만들어 내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이 글은 낭만주의의 근본적 태도와 그 진행과정, 그리고 민족의식 형성에 미친 영향 등을 살필 것이고 나아가 예술의 영역에 국한되었을 때는 창조성과 독특성을 발현했지만, 정치와 결합되는 순간 파괴적 속성을 보여 주었다는 사실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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