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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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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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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55 - 182 (28page)
DOI
10.20483/JKFR.2017.03.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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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채호와 이광수의 문학에 현상된 인물유형을 통하여 그들의 민족주의 담론 양상이 어떻게 전개 · 변용되는가의 단초를 추적해 보는 것이다. 작가가 형상한 인물들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거나 담론에 부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광수의 민족주의는 종국에는 민족의 개조를 지향하고 민족구성원이 근대의 ‘대중’으로 나아간다. 반면 신채호 소설의 인물들은 민족 개인의 각성으로 나아가 종국에는 ‘민중’으로 나아가는 행보를 보인다. 민족의 개조를 일괄하고 민족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전환되는가? 소설에서만 본다면 신채호의 근대는 민족이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민족이 근대의 주인이 되는 것이었고 이광수의 근대는 민족이 가지고 있는 낡은 것들은 개조하고 버려서라도 얻어야 할 대상이었다. 근대에 대한 이 두 개의 다른 인식은 민족에 대한 형상도 다르게 규정된다. 신채호의 민족은 내면의 각성을 통하여 민족의 대통합과 주권을 되찾는 대상이지만 이광수의 민족은 낡은 것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근대국가로 개조되는 것이었다.
인물들이 작가의 의식에 의해 형상화 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의식 속에 내재된 인물의 형상이 결국에는 철저한 국가독립의 민족주의로, 혹은 내선일체를 지향하는 민족주의로 전환되었다면 이 두 작가의 민족을 바라보는 시선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한 점에서 이광수는 민족을 외적인 것에서 신채호는 내적인 것에서 형상하려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민족구성원의 형상들
2. 각성과 개조의 거리
4. 담론의 두 지향점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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