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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한균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9 - 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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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칸트가 1763년에 발표한 초기 논문인 <부정량 개념을 철학에 도입하려는 시도>(이하 <부정량>)에 등장하는 “실재적 대립”(reale Entgegensetzung) 혹은 “부정량”(negative Größe) 개념이 그의 비판기 실천철학에서 도덕법칙과 경향성, 덕과악덕 등의 대립적 개념들의 관계 구도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배경논리로 사용되고있다는 점을 밝힌다. 이를 위해 본고는 특히 <실천이성비판>에서 확인되는 두 가지의 의지규정근거-도덕법칙과 경향성- 간의 독특한 관계설정을 논의의 실마리로 삼아, 우선 의지의 객관적/주관적 규정의 구분과 그 배경에 주목한다(2). 이후로는 칸트가 <부정량>에서 제시한 “실재적 대립”의 개념을 직접 검토한다(3). 그리고 그것이 두 의지규정근거의 관계설정에 동원된 논리의 원천임을 밝힌다(4). 마지막으로는“실재적 대립” 개념이 <실천이성비판>뿐 아니라, <판단력비판>의 숭고론과 <이성의 오롯한 한계 안의 종교>, <도덕형이상학-법론/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 등에이르기까지 칸트 자신의 윤리학적 전제들을 정당화하는 데 명시적으로나 암시적으로 꾸준히 사용된다는 점을 드러낸다. 그리하여 본고는 칸트의 실천철학이 자기 내면에서 도덕법칙에 대립하여 서 있는 온갖 요소들에 대한 치열한 투쟁과 극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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