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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미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보조사상연구원 보조사상 보조사상 제65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33 - 1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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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눌의 비문에서 언급된 수행 3문 중 경절문과 관련된 용어인 무심합도문과 간화란 용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첫째, 무심합도문을 지눌이 열었던 또 하나의 수행문이라 보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였다. 그러한 주장이 원문의 구성에 따른 맥락적 오독에 기반하고 있으며, 무심합도문은 종밀의 돈오점수론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청량 징관의 글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선종의 우월성을 천명하고 교학자들의 선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우려고 썼던 것임을 밝혔다. 또 節要 원문의 정독을 통해 지눌이 쓴 간화란 용어의 의미를 규명해보았다. 즉, 節要 의 경절문 부분에서 인용된 여러 일화들, 특히 대혜어록 을 인용하기에 앞서 인용했던 육조단경 의 일화들을 토대로 지눌이 가졌을 법한 간화수행문의 얼개를 그리며 대혜의 간화선과의 관계도 대략 검토해보았다. 지눌의 간화 수행법은 대혜의 간화선에서 ‘무자화두 십종병’을 말하는 부분을 적극 차용하긴 하였으나, ‘경절문=대혜선’이란 등식은 재검토되어야 함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경절문’을 ‘간화경절문’이라 명명하여 쓸 때 그 간화선의 성격은 지눌이 확립했던 간화 수행법에 많은 지분을 배당하여야 함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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