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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호성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제48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37 - 1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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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알렉산더 클루게와 게오르크 바젤리츠가 함께 2017년에 출간한 책 <세상을 바꾸는 분노>의 형식과 내용을 분석한다.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의 일본의 모습을 분노와 그 해결의 시도라는 키워드로 보여주는 이 책에는 반복적으로 일본인들이 가면을 쓰고 있다는 주장이 등장한다. 이에 이 가면이라는 모티프를 중심으로 내용과 형식을 모두 분석하는데, 먼저 형식면에서 이 작품이 글과 그림으로 유사하게 구성된 다른 작품들과 보이는 미묘한 차이를 다룬다. 일본의 우키요에 화가인 호쿠사이는 여기서 이 문학작가와 조형예술가의 일종의 작가적 가면이자 정체성으로 이용되는데 이에 미장아빔(mise en abyme)의 형식을 뒤집은 작가적/예술가적 전략에 대해서 살펴본다. 보론으로 작품 전반에 나타나는 가면과 분노의 관계에 대해서알아본다. 인간의 역사를 일반적으로 분노의 역사로 규정한 슬로터다이크가 <분노와 시간>에서 주장한 내용들을 짧게 요약하고 클루게가 자신의 이야기들로 이에 어떻게 응답을 하는지 살펴본다. 내용적으로 클루게의 이야기들은 역사에서 일본이 겪은 영시(零時)를 찾는 시도로 볼수 있으며 그 시간들은 고대의 신화, 일본의 근대화, 제2차 세계대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각각 발견된다. 예술은 여기서 분노를 부르는 수단이지만 또 해체하는 수단으로도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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