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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문학회 중국문학연구 중국문학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9 - 4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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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散曲은 口語의 요소가 많고 조선의 한문학의 음조와는 다른 창작 방식 등 언어적 기교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조선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선 후기 문인인 丁若鏞과 鄭渾性이 元 散曲을 창작하고 필사하면서 散曲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두 문인은 특히 [一半兒] 곡조에 관심을 보이고 창작과 필사를 했다. [一半兒]는 31자의 짧은 곡조로 憶王孫과 동일 곡조이면서도 一半兒□□, 一半兒□이라는 정형화된 형식을 갖는다. 특히 [一半兒] 는 인물의 심리적 갈등을 표출하고 동일 사물의 양면성을 부각시키는 데 적합한 곡패이다. 따라서 元 산곡가들은 半字에 비교적 관심을 보이고 [一半兒] 곡패를 활용하여 41수의 산곡을 창작했다. 조선의 丁若鏞은 [一半兒] 3수를 처음으로 창작하여 봄날의 사물을 경쾌한 기조로 노래했고, 鄭渾性은 張可久와 査德卿의 [一半兒]를 필사했다. 散曲의 창작은 무엇보다도 곡조에 대한 이해 없이는 창작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丁若鏞과 鄭渾性의 [一半兒] 창작과 필사는 元 散曲을 수용하고, 새로운 시가 장르에 대한 창작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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