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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홍매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교 남국상학원 한국어학과)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99 - 221 (23page)
DOI
https://doi.org/10.26528/kochih.2023.7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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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庵文略』은 한학역관 崔昭(1786-?)의 문집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역관 문학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발견된 역관들의 문집이 대부분 시선집이거나 서신 자료집이었던 것에 반해 『형암문략』은 상당한 양의 산문을 수록하고 있으며 예전의 역관 문학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형암문략』은 편찬 경위와 수록된 작품의 문체적 특징, 최소의 경력과 수록 작품의 향유 양상 등을 볼 때 수록된 작품 중 상당수가 사역원의 시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중 적지 않은 글이 역관의 시험을 위한 글쓰기의 교본으로 유통되었을 것으로 가능성이 있다. 『형암문략』에서 가장 큰 분량을 차지하는 것은 사론 산문과 擬作인데 이는 모두 과거시험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체이다. 최소의 사론 산문은 유교적 가치관의 옹호, 병렬식 단락 구성, 전진적 논의 전개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반면 의작들은 역사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는 사론 산문과 같지만 직접화법의 사용과 강한 감성적 색채, 역사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잘 파고들었다는 점에서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역사 사실에 근거한 치밀한 전개에서는 또 사론 산문과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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