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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빈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91집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149 - 173 (25page)
DOI
10.25150/dongak.2023..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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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보통학교 조선어과 교과서에 수록된 ‘위인전기’를 대상으로, 교육령(敎育令)에 따른 변주양상과 그 의미를 규명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선교육의 기초 법령을 명시한 1911년 8월 제1차 조선교육령기부터 전시체제에 따른 교육령이 발표된 1945년 7월까지의 보통학교 『조선어독본』을 분석하여, 시기별로 달라진 교과서의 서술양상을 일제의 식민지배이데올로기와 국민정신교육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위인전기는 간행주체가 어떤 인물을 선정하였는지, 그의 일대기 가운데 어떤 일화를 부각시켰는지 등을 통해 교육대상에 대한 ‘교육목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동일한 인물이 반복 수록되는 경우 서술상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당대 교육에서의 중대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간행주체-교육대상’이 ‘조선총독부-조선인 아동’이라는 사실과 맞물리면서 학술적으로 보다 유의미한 지점들을 만들어낸다.
19세기 한국의 개혁지식인들은 열과 성을 다해 위인전기를 정치적 운동의 차원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위인전기는 일제강점기 교과서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나날이 그 위상과 의미가 퇴색되어 간다. 본 논문에서는 어느 순간 교과서에서 완전히 ‘사라진 조선의 위인들’을 통해 일제가 지우려 한 ‘조선의 본보기’란 무엇이었는지, 일본이나 서구의 위인들을 통해 조선의 아동에게 새롭게 가르치고자 했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근대초기 영웅담론과 대한제국기 학부 편찬 교과서
3. 식민지기 교과서 속 ‘위인전기’와 인물의 상징성
4. 『조선어독본』에 등장한 위인, 김정호의 의미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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