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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용태 (해군사관학교) 박형준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5호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287 - 315 (29page)
DOI
10.15299/jk.2023.7.8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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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해방 직후 이주홍이 집필하고 자유발행 형식으로 펴낸 국사 교과서 『初等國史』의 편찬 배경, 역사 서술체계와 특징, 고대사 교육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연구에서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던 이주홍의 역사인식과 교육적 함의를 고찰한 연구이다. 해방 후 모국어로 된 국정 국사 교과서가 출판 및 보급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주홍은 일제시기 아동문학가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했던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初等國史』 교과서를 출간했다. 『初等國史』는 민족주의 사학자들의 역사인식과 서술 내용에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일부 독자적인 서술 방식과 내용을 보여준다. 『初等國史』의 고대사 서술과 교육내용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책의 고대사 서술 내용에서 제국주의시대의 사회진화론적 역사인식의 단면을 발견할 수 있다. 둘째, 『初等國史』의 단군과 고조선 서술은 보편적 민족사 서술의 내용을 대체로 따르면서도 현재의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기자조선을 강조하기도 한다. 셋째, 단군과 고조선 이후의 고대사 서술에서 고구려와 부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넷째, 이주홍은 남북국시대론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初等國史』의 고대사 서술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이다. 즉, 이주홍은 고대사의 가치를 부각하는 역사서술의 전략을 통해 신국가 건설에 필요한 ‘민족사 재구성’의 의지를 표명하는 역사인식과 교육적 실천을 보여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初等國史』 편찬의 외적 배경과 내적 역량
3. 『初等國史』의 편제와 서술상의 특징
4. 『初等國史』의 고대사 서술과 민족사 재구성 의지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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