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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철 (국사편찬위원회)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50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87 - 130 (44page)
DOI
10.31218/TRKH.2023.6.150.87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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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제동원·강제노동을 부정하는 주요 논리와 쟁점, 그 논리의 역사적 배경과 기원을 해명하고, 일본 사회에서 횡행하고 있는 역사수정주의/부정주의를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시점에서 분석한다.
이 글은 일본정부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배경과 기원을 일본사회 저변에 깔린 식민주의의 인식에서 찾는다. 1945년과 1946년에 발간된 두 개의 외무성 보고서와 연합군의 일본 점령정책, ‘피해자적 의식’으로 재구성되는 전후 일본인의 전쟁 기억, 그리고 침략과 식민주의에 포섭되었던 귀환한 ‘풀뿌리 식민자들’을 통해 이를 증명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약하지만 식민주의를 근본적으로 비판하려는 인식과 노력도 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1990년대부터 본격화된 일본사회의 보수화 경향과 역사부정주의와의 상관성을 아베의 역사정책과 역사부정론자들의 주장, 1930년대의 ‘사상전’과 2000년대의 ‘역사전’ 등을 통해 분석한다. 정책 차원에서의 역사 부정론이 공적 담론을 주도함에 따라 시민사회에서도 남경대학살과 일본군‘위안부’ 부정을 필두로 관동대지진 때의 조선인·중국인 학살 부정, 강제동원·강제노동 부정 등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부정하는 역사부정론이 공론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다룬다. 또한 역사부정주의가 혐오표현·혐오범죄와 연결되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일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한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강제동원 부정론의 두 가지 주장 : 국제법과 실태 부정
Ⅱ. 강제동원 부정론의 역사적 배경으로서 식민지배 부정론
Ⅲ. 역사부정주의와 위기에 처한 일본 민주주의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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