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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선 (동국대학교) 김정석 (동국대학교-서울)
저널정보
한국인구학회 한국인구학 한국인구학 제46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 - 21 (21page)
DOI
10.31693/KJPS.2023.0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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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성인기 이전에 장애가 발생한 남성과 여성이 초혼에 이르는데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살피고자 한다. 특히 비장애인의 초혼이행에 중요 변인으로 알려진 인적 자본(학력, 직업, 소득 등)이 장애인의 경우에도 그러한지 또한 이들 변인들이 남녀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제2차 웨이브 제1~6차까지의 패널자료(2016년~2021년)를 결합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2016년 제1차 조사 시점의 연령이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18세 이전에 장애가 발생한 지체, 시각, 청각 및 지적 장애인으로 구성되었다. 이산시간 사건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구학적 특성, 장애유형 및 정도, 성장기 가족배경들을 통제한 상황에서도 장애인의 인적 자본(최종학력, 종사상지위, 근로소득)에 따라 초혼이행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이행률은 중간학력인 고졸에서 낮았으며, 중졸이하 혹은 대졸이상에서는 높게 나타났다. 고학력은, 비장애인의 패턴과 유사하게, 결혼의 주요한 직접 및 간접자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학력은 짧은 교육기간에 따라 결혼노출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결혼의 기회비용을 낮춤으로서 초혼이행률을 높이는 것으로 이해된다. 종사상지위에서는 비상용직, 상용직, 미취업 순으로 초혼이행률이 높았다. 결혼이행에 경제적 자원획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미취업자의 결혼율이 낮은 것은 장애인에게서도 마찬가지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비상용직이 상용직보다 결혼율이 높은 현상은 비장애 여성들에게서도 발견된다. 이 현상은 기회비용의 차이와 결혼을 통해 안정된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을 남긴다. 이러한 해석은 근로소득수준과 초혼이행률이 보이는 역의 관계에도 적용가능하다. 이상의 인적 자본들의 성별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비장애인에게서 나타나는 부부간 성별분업(남성일인부양자모델)에 대한 기대가 장애라는 취약성에 의해 어려워진 결과일 수 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자원 및 문헌 검토
Ⅲ. 연구자료 및 방법
Ⅳ. 분석결과
Ⅴ. 정리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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