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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張允美 (동서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중소연구 중소연구 제44권 제1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79 - 11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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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18기 3중전회 이후 달라진 중국의 국가목표와 체제설계의 구도 속에서 변화된 문화담론과 문화전략의 특징을 분석한다. ‘당 영도 강화’라는 ‘신시대’ 논리 아래 문화의 이데올로기적 기능이 강화되었다. 문화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국가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원이자 중화민족의 부흥을 수행해나갈 새로운 인간을 육성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강조되고 있다.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통해 ‘중국특색사회주의문화’를 하나의 ‘제도’로 확립하려 하며, 이에 따라 사상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국가/사회/개인의 위계적인 층위로 나뉘어 구성된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은 국민교육과 문명소양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행위준칙이며, 모든 인민의 삶의 이상과 가치추구가 국가와 민족의 위대한 꿈 안으로 융합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회주의국가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가치관은 대외적으로도 연결되어 담론체계건설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한 ‘담론체계 만들기’는 소통하기/이미지 만들기/이론 만들기/설득하기로 구성된다. 중국은 자신의 언어로 중국담론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축적함으로써 ‘담론효과’를 만들고 기존 규범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 그러나 중국의 담론전략은 다음과 같은 한계를 안고 있다. 우선 문명담론이 국가 층위와 정치문명 논리에 갇혀있어 중국 스스로 강조하는 문명화해나 문명공존과 모순된다. 둘째, 중국의 모든 성과를 중화문명의 우수성으로 연결하여 설명하는 논리는 과도한 민족주의 정서와 위험한 문명주의를 내포하고 있다. 셋째, 중국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을 ‘전파식’의 선전이나 홍보로 교정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방어적 논리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신시대’의 논리와 ‘문화’의 기능 변화
Ⅲ.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안과 밖
Ⅳ. 중국식 통합전략과 문화/문명담론의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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