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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호림 (사마르칸드 국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31 - 6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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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러시아 지배의 투르키스탄 식민지 시기(1876~1917), 페르가나 거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도회민(都會民) 사르트족은 1924년 우즈베키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성립에 따라 범(凡) 우즈베크 민족에 흡수되고 만다. 이를 기념하듯, 압둘라 카디리는 우즈베크 최초의 근대소설 『지난날들』(1925)에서 공산 혁명 이전의 보수 지배층에 조걸위학(助桀爲虐)의 낙인을 찍고는, 속편 『미흐랍의 전갈』(1928)에서는 코칸드 최후의 군주 후다야르 한(汗)과 그 지지세력 사르트족에 모적(蟊賊)의 주홍글씨를 새겨 놓는다. 그러나 당대의 급진적 사회주의 관점으로 현대 우즈베크 민족문화의 기틀이 형성된 19세기를 온전히 평가하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대 우즈베크 문학과 사뭇 구별되는 근대 사르트 문학의 종교적인 작풍(作風)에 주목하여, 현대 우즈베크 민족에 매몰돼 버린 근대 사르트인의 종족 정체성 문제를 재검토한다. 첫째, ‘사르트’와 ‘타지크’ 명칭의 기원을 살펴본다. 둘째, 사르트 문학어는 일반 투르크어와 어떤 점이 다른지 분석해 본다. 마지막으로, 현대 우즈베크 민족어에 상속된 사르트 문학의 유산을 고찰해 본다. 결론적으로, 사르트족은 근대 투르크-이슬람 기록문학의 꽃을 피워낸 주역으로서 현대 우즈베크 표준어의 최대 공여자이자 정신문화의 토대를 마련한 주인공이었음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투르키스탄 이중언어 사용자 ‘사르트’
Ⅲ. 사르트人의 문학어 ‘차가타이 투르크어’
Ⅳ. 현대 우즈베크어 생성에서 사르트人의 역할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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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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