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장근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백제문화 제55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91 - 215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우리나라 전통지리학의 지침서인 『山經表』 속 산줄기에 유구와 유물의 속성이 서로 상통하는 산성들이 있다. 이 산성들은 옥수수 낱알모양처럼 방형 혹은 장방형으로 잘 다듬은 성돌을 이용하여 수평으로 줄을 띄워 品자형 성벽 쌓기와 성벽 하단부의 들여쌓기, 장대석으로 성벽 뒤채움을 하고 있는 점에서 강한 공통성을 보였다.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산줄기를 천연의 자연 방어선으로 삼고 대부분 전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가 통과하는 길목에 위치한다. 아마도 후백제의 도읍인 전주를 지키기 위해 후백제가 동쪽에 구축해 놓은 외곽 방어체계로 판단된다. 백두대간 산줄기 입지를 둔 산성들은 지리산 달궁계곡에서 마한부터 후백제까지 계속된 운봉고원 철산지의 보호에 큰 목적을 둔 것으로 보았다. 금남호남정맥은 전북 장수군을 중심으로 진안고원의 철산지와 진안 도통리 초기청자 요지의 방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론하였다. 후백제 때 창건된 완주 봉림사지를 지나 견훤왕 고향으로 가기 위해 대부분 넘었던 금남정맥은 후백제 도읍을 지키기 위한 동쪽 방어선으로 비정하였다. 금산 백령산성과 장수 합미산성?침령산성을 대상으로 발굴조사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 산성들의 운영주체와 운영시기를 심층적으로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절실히 요망된다. 그리고 완주 봉림사지, 임실 진구사지, 남원 만복사지, 장수 개안사지 등 전북지역에서 머리가 없는 불상과 붕괴된 석탑들은 후백제 멸망의 아픔을 전해주는 또 다른 후백제의 기록으로 보았다. 앞으로 후백제의 역사책과 같은 후백제의 문화유산을 찾고 알리는 종합적인 지표조사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