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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원종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5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4 - 97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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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고산성에서 조사된 성문은 북·동·서문지로서 어긋문식, 현문식, 평문식 등 다양한 형식이 나타나고 있다. 동고산성의 성문은 시대적 분위기에 따라 서로 다른 형식과 구조를 보여주고 있어서 성문의 형식을 단계별로설정해 보았다. 1단계는 백제시대의 어긋문식 성문이다. 어긋문식 성문의 변화양상은 성벽과 만나는 지점의 모서리 형태 즉 직각과 곡선의 형태로 구분되는데 직각형태에서 곡선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형태의 변화는 7 세기 초반경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겠다. 2단계는 통일신라시대의 판석형 할석으로 축조된 현문식과 평문식으로 각각 동문지와 북문지 2차문지가 이에 해당한다. 동문지의 현문형식은 7세기 중엽에서 8세기 전반경으로 편년되고있으며, 성문 틀을 가구했던 홈[하인방구]이 확인된다. 더불어 북문지 2차문지에서도 하인방구 및 확쇠가 출토되고있는데, 확쇠[石材確金]는 6세기 중반에서 7세기 중반으로 편년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성문형식의 도입은 백제가 멸망하고 전주지역에 완산주가 설치되는 7세기 후반경으로 판단된다. 3단계는 평문으로의 변화로써 북문지 3차문지와 서문지에서 찾아진다. 북문지 3차문지는 2차문지의 통로부를 대폭 줄여 암문(暗門)으로 용도를 변경한 것으로서, 퇴적층에서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로 편년되는 장판타날(長板打捺)의 어골문(魚骨文)기와들이 출토되고있다. 동고산성 2차성벽의 축조시기도 9세기 후반 이후로 판단되고 있어서 이에 상응하는 축조시기로 볼 수 있겠다. 그 시기에 대대적인 토목공사가 필요했던 역사적인 배경 즉, 후백제 견훤의 전주정도(全州定都)라 할 수 있겠다. 4단계는 후백제의 멸망으로 인한 서문지의 폐쇄이다. 즉 당시의 피난성(避難城)이었던 동고산성의 정문을 폐쇄함으로써 폐성이 되는 위기에 처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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