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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은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백제문화 제1권 제52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245 - 27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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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탑1금당식의 연동리사지는 무왕이 7세기 익산 경영에서 진행하였던 여러 공사 내역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무탑1금당식의 배치구조가 출현한 계기로는 사찰규모, 발원인의 신분, 불상 봉안물의 중요도 부상 등 다양한 이유가 내재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석사지, 대관사지의 1탑1금당식 가람배치는 좌우 동서회랑 북단에 위치한 부속건물지의 규모가 커지고 강당 좌우의 건물지는 보이지 않는 등 부여의 전형적인 1탑1금당식 가람과는 차이점이 발견된다. 미륵사지의 삼원병열식 가람배치는 사비지역의 전통과 중국 다원식 가람배치, 미륵하생신앙이 결합되어 출현한 백제 가람배치의 특징으로 생각된다. 대관사는 내불당으로써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남조 내불당과의 관련성이 지적된다. 그러나 탑의 존재, 왕궁이 폐기된 후 사찰로 변경, 궁전 핵심부분에 정식 가람배치를 지닌 사찰의 소재 등은 대관사와 중국 내불당의 차이점으로 판단하였다. 미륵사, 제석사의 사찰이름은 현존하는 문헌기록, 발굴조사자료를 통해 보면, 삼국시대 고구려, 신라에서는 직접적인 비교자료를 찾기 힘들었고, 중국 남조에서 유사한 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7세기 익산지역의 불교와 불교문화에는 남조의 영향력이 지속되었음을 보여준다. 익산지역에서 발견된 백제 불교조각 중 연동리 석불상은 발굴을 통해 무왕 즉위 초 600년경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불상은 양식적으로 익산지역 7세기대 불상양식을 비롯하여 부여지역 불상 양식을 추적하는데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미륵사지, 제석사지에서 출토된 7세기 익산지역 소조상은 당시 백제 불상제작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7세기 익산지역 최고사찰에서 출토된 소조상의 발전된 제작기법과 양식은 백제 불교문화 속에서 익산지역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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