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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215 - 238 (24page)
DOI
10.18217/kjhs.9.1.2016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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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원주민 비율이 볼리비아에 이어 높은 나라로, 자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마야 원주민의 수가 거의 절반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의 원주민 운동은 다른 원주민 다수 국가인 볼리비아나 에콰도르에서 보인 양상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원주민 운동이 원주민 정당으로 발전하여 국가 권력을 획득하거나 현실 정치 질서에 참여한 다른 안데스 국가들과 달리, 과테말라 원주민 운동이 현실적인 정치 세력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이 글에서는 과테말라 원주민 운동의 성장과 정체 현상을 내부적인 원인과 함께 과테말라 선거에서 독특한 ‘시민선거위원회(comite civico electoral)’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과테말라의 경우 원주민 정당이 성공할 수 있는 우호적인 조건이 존재한다. 그러나 원주민 운동은 인구 구성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합당한 정치적 무게를 지닌 원주민 정당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여기에 시민선거위원회라는 독특한 선거 제도가 마야 운동 내의 조직적, 정치적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원주민 운동이 시민선거위원회 제도를 통해 지역 단위에서 종족적 정체성을 강화하려 했고, 마야족 내부의 차이와 분열이 고착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원주민 운동이 지역 단위 선거에서는 일정한 성취를 거두고 있지만, 전국적인 단위의 통합성이 결여됨으로써 원주민 운동의 분열과 정체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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