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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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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145 - 171 (27page)
DOI
10.18217/kjhs.9.1.2016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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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야만’이라는 주제는 아르헨티나에서 국민문학의 태동 이래로 문학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르미엔또를 시작으로 이 주제는 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루어졌으며 라틴아메리카 문학사와 사상사 안에서도 주요 흐름을 형성하여 왔다.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구도에서 야만을 상징하는 인디오들에게 납치된 백인 포로여인은 토대문학의 중요한 소설적 소재이자 장치였고,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텍스트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쓰기가 진행되었다. 본 논문은 보르헤스에 이어 이 소재의 다시쓰기를 시도한 세사르 아이라의 『포로여인 에마』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소설에서는 백인 포로여인과 인디오가 기존의 전통적인 틀에 의해 재현되지 않는다. 오히려 백인의 세계와 인디오의 세계의 전형적 가치들이 해체되는 방식을 통해 가치의 이분법적 틀 자체를 전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작업은 아이라의 주요한 서사전략인 ‘의도된 경박함’을 통해 가벼운 어조와 현대적인 문체를 통해 독자에게 제시된다. 이 과정 속에서 아이라는 현실의 역사와 창조된 이야기를 뒤섞어내며 19세기 아르헨티나의 토대문학이 부인하고 삭제하려고 했던 목소리들을 동시대 공적담론의 장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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