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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춘동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3 - 2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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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던 과제의 성과와 차후 과제에 대한 것이다. 재단 과제의 세부 명칭은 “구한말 영국공사를 역임했던 애스턴이 수집했던 조선시대 전적조사”이며, 애스턴이 수집했던 자료의 총량, 성격, 수집 배경 등을 밝히는 데 목표를 두었다. 조사단이 애스턴(William George Aston, 1841~1911)에 주목했던 이유는 외교관이면서도 특이하게 우리나라의 전적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학’의 시초라고 할 만한 선구적인 업적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서는 이러한 애스턴의 행적이 알려져 있지 못하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이러한 애스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 조사단에게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과 동방학연구소,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 소장되어 있는 애스턴 전적의 전수 조사의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이에 본 조사단은 두 나라를 방문하여 그가 수집했던 우리나라의 전적을 조사할 수 있었다. 먼저 조사단이 확인한 애스턴이 수집했던 조선시대 전적은 러시아 국립대학과 동방학연구소,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 173종 969책, 85종 153책이다. 그는 조선전적과 일본전적을 동시에 수집했고, 이때 조선어 교사와 사토(Satow)의 도움을 받았다. 이 책들은 모두 장서목록을 만들어 관리했다. 그가 수집했던 책들을 통해서 한국어 학습과정을 알 수 있었고, 고소설로도 한국어를 학습했음을 확인했다. 애스턴 자료를 확인하면서 이와는 별도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 초기 성경 및 선교 자료가 소장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 자료는 의료선교사 드류(Drew)가 소장했던 것으로, 총량은 58종 63책이다. 이 자료에는 간행 부수, 가격 등이 기재되어 있어 당시 개신교 신자들의 숫자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교파(敎派)를 떠나서 거시적인 안목에서 당시 조선에서 간행되었던 성경 자료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수집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국립대학,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SOAS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전적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러시아 국립대학의 자료는 조선에 파견할 외교관 양성을 위한 교재용으로 수집한 것이다. 또한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경우, 웨이드 장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중국서적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전적들도 수집했다. 한편 런던 SOAS의 한국학 자료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자료는 근현대 한국학 자료와 고소설로 전체 32종 49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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