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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순아 (동국대학교 박물관)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1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497 - 5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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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928호 봉인사 세존사리탑 사리장엄구는 ‘모든 문화재는 원 위치에 돌려져야 한다’는 유네스코 협약에 따라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민간 차원의 교섭에 의해 우리나라에 되돌아온 최초의 유물이다. 그러나 중요성에 비해 면밀한 연구·검토가 다소 아쉬운 실정이다. 애초의 봉안양상을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역사에서 평가절하된 광해군의 위치나 문헌자료의 빈약함도 연구를 어렵게 하는 요소이다. 그러나 조선 중기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사리가 왕실의 원당에 봉안된 전말과 사리장엄구에 대한 정확한 미술사적 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 제작시기와 명문이 있는 법주사 사리장엄구(1602) 및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1692)의 사리장엄구의 봉안법식 등과 함께 비교·검토를 시도하였다. 이 사례의 공통점은 다중사리기를 비단보자기로 감싸거나, 비단보자기에 발원문을 기록하는 방식, 그리고 직물류나 실타래를 함께 납입하는 등 『조상경』에 의거한 불상복장물과의 유사성을 지적하였다. 이 유사성의 의미를 유추하면 17세기에 활발하게 간행·확산되는 복장납입 의식과의 연관성을 거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가지 채색안료로 직접 문양을 그려서 장식한 세 개의 석제사리합 - 법주사 석제사리합, 봉인사 석제사리합, 傳통도사 석제합 - 은 동시기 제작과 동일한 발원자 계층에 의한 결과물로 해석하였으며 발원자 계층은 ‘왕실’과의 관련성이 뚜렷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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