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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인국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17 - 140 (24page)
DOI
10.18707/jacs.2024.1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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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고대사회부터 신비한 힘을 가진 신물(神物)이자, 신과의 소통 매개체로 사용되었으며 벽사적, 주술적 기능이 강하여 무덤의 부장품으로도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불교가 동아시아로 전해지게 되면서 동경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쓰임새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국가의 중요한 불사활동이 있을 때 불탑의 사리장엄구로서 매납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고대 동아시아에서 사리장엄구로 동경의 매납사례 출현과 변천에 대해 특히 신라와 일본에서 처음 출현하는 7~8세기에 집중하여 국가별로 다르게 전개되는 양상을 비교 검토하여 동경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데 이 글의 목적을 둔다.
즉 최초로 출현했던 중국 북위(北魏)로부터 신라 중대(中代)와 일본 아스카시대(⾶鳥時代) 매납 사례를 비교해 봄으로써 동아시아에 있어 사리장엄구로 사용된 동경의 특수성과 그 기능을 트랜스내셔널 역사(transnational history)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한다.
한편 고대 동아시아에 있어 불탑과 사리장엄구의 관계는 단순한 불교 신앙적 차원보다는, 이를 이용하여 왕권 안정과 강화를 도모하려는 정치적인 포석으로 이용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영향으로 신라와 일본은 사리장엄방식을 발전시켰으며 동경 또한 새로운 공양품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신라의 경우 선덕여왕 당시 당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황룡사 구층목탑에 처음 시작되었고 통일 이후에는 불국사 삼층석탑에서 다시 등장하여 고려시대까지 유지되었음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불탑에 동경을 매납하는 현상은 일본에까지 전해졌으나 그 사례는 한정적이다. 한편 7세기 중엽부터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의 유행으로 경전을 매납하게 되면서 의례용구로 동경은 그 지위를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일본에서 처음으로 동경을 매납한 숭복사와 법륭사 모두 경전은 매납되지 않아 중국 및 신라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중국 불탑의 초기 동경 매납
Ⅲ. 신라와 일본 매납 동경의 종류와 양상
Ⅳ. 사리장엄구로서 동경의 시공간적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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