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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4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71 - 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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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봉 종밀 (圭峰宗密, 780~841) 은 하택종의 후예로서, 하택 신회 (荷澤神會, 684~758) 의 사적과 선사상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본고는 이와 같은 종밀의 기술이 신회의 실제 사적 및 그가 남긴 문헌에 나타난 선사상과 어느 정도 부합하는 지를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종밀이 묘사한 신회의 생몰연대를 포함한 여러 사적들은 상당 부분 신빙성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신회가 내세운 법통설 (法統說) 의 경우 신화적 성격이 상당히 강했으므로, 종밀 시대에 정립된 일반적인 법통설의 영향을 수용하여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선사상에 있어 종밀은 자신의 심성론 (心性論) 의 근본으로 삼는 ‘지 (知) ’의 근원을 신회에게서 찾고 있는데, 지 (知) 에 대한 강조는 신회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이 지 (知) 가 곧장 심체 (心體) 로 연결되는 데는 청량 징관 (淸?澄觀, 738~839) 의 사상적 영향이 개입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수증론 (修證論) 에있어서는, 신회가 단지 돈 (頓) ·점 (漸) 이라는 두 가지 개념에 입각하여 북종과 대립했던 반면, 종밀에 이르면 ‘돈·점·오 (悟) ·수 (修) ’라는 보다 확장된 개념에 입각하여 다양한 관점을 보여준 뒤, 최종적으로 돈오점수 (頓悟漸修) 를 주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경우에도 역시 징관의 영향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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