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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주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무용역사기록학회 무용역사기록학 무용역사기록학 제42권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61 - 2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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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봉산탈춤의 제1과장인 사상좌(四上佐)춤을 대상으로 한다. 봉산탈춤 사상좌춤은 대사 없이 춤으로만 연행되는 과장이다. 4명의 상좌가 관객의 안녕(安寧)과 복을 빌어줌과 동시에 놀이판을 정화하면서 사방신(四方神)에게 배례(拜禮)하는 양식이다. 즉 의식무(儀式舞)로서 벽사진경(?邪進慶)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봉산탈춤보존회 정기발표회는 2016년 현재 69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행되어 왔다. 약 7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제1과장인 사상좌춤에 대해서는 학술적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봉산 사상좌춤은 춤사위 용어가 정립되어 있지 않아서, 교육과정 시 언어적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상좌춤을 학술적으로 기록?정리하는데 목적을 두어, 무보를 제시하고 관련 춤사위의 용어를 정립함으로써 후학의 연구에 기반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상좌춤의 춤 전개에 따른 대형과 춤사위에 대한 용어는 『악학궤범(樂學軌範)』과 『정재무도홀기(呈才舞圖笏記)』를 기반으로 색인하여 정리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민간전승의 탈춤과 같은 류에 대해 정재와는 무관한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사상좌춤의 춤사위 전개와 대형을 무보로 작성하고, 이들의 해설에 정재 용어를 접목해본 결과, 정재용어는 한자 사용의 특성으로 인해 매우 함축적이며, 분명한 지시적?형상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봉산 사상좌춤의 대형과 춤사위를 설명하는 데에는 더욱 편리했는데, 이는 지방 권번 기녀들에 의해 전승된 전통 정재적인 특성이 사상좌춤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제강점기에 사상좌춤은 기존 남성탈꾼을 대신하여 기녀들이 연행하였다. 그로 인하여 사상좌춤은 목중들의 활달한 춤과는 분명히 비교되는 지방 권번 기녀의 여성적 춤으로 변화한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이상 봉산 사상좌춤의 춤사위 용어 연구는 무엇보다도 후학에게 춤의 언어적 교육 소통의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연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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