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은진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69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03 - 224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오현은 승려이자 시인으로서 1968년부터 선심(禪心)을 언어로 옮긴 시와 시조를 창작해왔다. 이 논문은 그의 작품 중 서술시 연작시편인 「절간 이야기」를 중심으로, 조오현 서술시에서 드러나고 있는 복수의 발화 주체들이 빚어내는 소통구조의 역학을 고찰하고 있는 연구이다. 서술 주체와 인물로서 텍스트 내부에 존재하는 다층적 목소리를 발화 주체의 문제로 탐구하고 있으며, 그들의 발화가 텍스트 구조 안에서 수평적으로 존재함으로써 만들어내고 있는 텍스트 소통구조의 역학을 분석하고 있다. 「절간 이야기」는 복수의 발화 주체가 수평적으로 존재하기에 적합한 시적 공간으로서 서술시 장르를 선택하고 있는 선시(禪詩)이다. 그 텍스트 안에서 이야기 내 인물들은 깨달음과 발화의 주체로서 서술주체와 수평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 서술 주체는 외부의 수신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텍스트의 발화 주체로 존재하면서도, 인물의 목소리를 자신의 질서에 종속시키지 않고 그대로 옮겨놓는 태도를 드러낸다. 그렇게 하여 서술 주체와 이야기 내 인물은 이야기 층위/텍스트 층위에서 복수의 발화 주체로서 수평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불교의 불일불이 사상을 구조적으로 형상화한 방식으로도 읽힌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