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57권 제3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81 - 202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자료조사 드라마/연극은 현실의 편린들을 텍스트 안에 옮겨놓기만 하는 장소이동의 극작법이 아니다. 립만이 이미 “이야기된 것을 의심하거나 검증해보지 않”고 “대화와 상황들의 재현 Wiedergabe”(Liebmann 2002, 7)을 목표로 하는 느슨한 기록성을 추구했다면, 슐테는 그 기록들을 다시 발췌해서 산문에서드라마로 재구성한다. 그것에 비록 기록적인 자료가 아주 큰 몫을 차지하지만, 나는 그것을 다큐멘터리연극이라고 부르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처리들이 행해졌으니까. 그것도 무척 많은 측면에서. 그들은 연기자이지 실제 임차인들이 아니고, 텍스트는 응축되었고, 노래들이 함께 하며, 순서도 바뀌었고, 몽타주도 있다. 거기에는 너무 만들어진 게 많아서 여기 이것을 현실이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일 것이다.(Lutz 2016) 『보드카 벌레』는 자신이 현실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의 진정성은 사실과 실재의 진정성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예술적 표현의 진정성”까지아우른다. 포스트드라마 연극 계열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연극이 “현실의 연극침투 Einbruch des Realen ins Theater”를 대변한다면 『보드카 벌레』는 연극의현실 침투에 더 방점이 놓인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그리도 복잡하고 파악불가능한 것이라면, 자료조사에 기반하는 예술은 지금 우리가 가진 최고의 무기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