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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민아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2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22 - 348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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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기인 1980~1987년은 양적, 질적으로 한국영화의 암흑기로 인식되지만, 이 시기는 이후 태동하는 새로운 한국영화를 견인할 내부 동력을 갖추어나가고 있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본고는 이 시기의 정치적 변화, 문화정책적 변화로 인해 활력을 가지게 된 제도권 바깥의 영화운동, 즉 초기 독립영화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이 시기의 영화를 읽는 방법론으로 ‘공간’을 가져온다. 사람에게 의미 있는 공간은 자연의 의해 주어진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메커니즘에 의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때 사회적 공간은 복잡한 사회구조를 만들어낸다. 당대 사회 전체의 질서와 구조를 담은 체제 공간을 통해 제도, 권력, 상징, 이념, 문화 등을 읽어낼 수 있다. 본고는 정치적 변화와 길항관계에 있던 제도권 바깥의 영화 생산 환경과 영화 속에 재현된 공간을 중심으로 1980년대 한국 독립영화를 읽는다. 독립영화는 대안 상영공간을 만들고 확장하였는데, 대학 캠퍼스, 노동조합 사무실, 농촌 마을회관, 성당과 교회 등에서 영화 상영을 실행함으로써 영화미학뿐 아니라 대안 배급과 상영에 대해 총체적으로 사고하였다. 독립영화 재현 공간은 크게 세 개의 공간, 즉 도시 주변부 공간, 거리와 뒷골목 공간, 폐쇄 공간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영화에서 도시 주변부 공간은 중심에서 주변부로 밀려난 타자의 공간으로, 거리와 뒷골목 공간은 민주화 투쟁과 범죄의 공간으로, 그리고 폐쇄 공간은 고문과 공포, 불안의 공간으로 각기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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