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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철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2권 제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865 - 1,88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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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당 후기 번진에서 형성된 인적관계와 관료 인사(人事)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대종(代宗) 이후 임명된 재상이 번진에서 근무하던 시기에 결합한 막직관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재상 출신의 절도사와 막직관의 관계는 번진을 옮겨가는 과정에서도 지속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중앙관료로 진출하거나, 관료사회 내에서 승진하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안록산의 반란 이후 번진 막직관의 인사는 중앙 관료제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번진에서 근무했던 경력은 관료로서 승진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고, 번진 막직관들은 승진 과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는 번진에서 맺은 인적관계가 관료 인사 과정에 중요하게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절도사가 임지를 옮기는 경우 따라가서 참모로 보좌하는 경우가 관행화하였다고 하겠다.
#수부막직관(隨府幕職官) #번진체제 #사부(使府) #벽소제(?召制) #동천제(冬薦制) #The Secretary Go with His Lord #The Military Command System #The Staff of the Military Commander #The Personal Recruitment of Subordinate Staff #The Winter Proposed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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