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미영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28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61 - 180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감정잉여의 시대, 이승우의 「마음의 부력」(2021)은 작품의 내적 형상화 뿐 아니라 동시대인의 정서변화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시대적 공감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건 없는 시대, 마음이 사건을 만들어 내는 현대인의 감정잉여의 풍경을 포착한 것이다. 그는 우리시대 사람들의 ‘마음’의 ‘부력(浮力)’을 ‘사랑’이라는 감정의 숭고미 실현을 통해 고양시키고 있다. 사랑은 빈번하게 어긋날 뿐 아니라 잉여를 초래하는 감정이다. 작중 인물들은 모두 사랑이라는 감정의 잉여분으로 자기를 응시한다. 그결과 둘째아들은 질투와 같이 외부에 대한 감정의 투사 아니라 내부의 성찰을 통해 부끄러움의 미학을 실현했으며, 어머니는 둘째아들과 더불어 큰아들의 부재 속에서도 현존하는 사랑을 고통으로 감내한다. 감정잉여의 시대, 잉여의 감정을 대상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자신에서 투사하여 형제간의 사랑,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지닐 수 있는 숭고한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