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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주동진 (영남대학교) 이승훈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성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39 - 148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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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는 수 십 년 동안 세상을 떠돌면서 많은 고생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건강한 몸으로 장수하였다. 儒學의 聖人, 孔子, 그에게는 어떤 健康管理가 숨겨져 있을까? 이 연구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해 孔子의 언행이 기록된 『論語』에서 孔子의 健康觀을 찾는 것이다. 孔子는 건강을 위해 우선 취해야 할 덕목으로 자신의 도덕적 수양을 꼽았다. 그리고 언행일치의 실천과 생활 속에서 절제되고 규범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라고 하였다. 孔子의 健康論은 무엇보다도 우선(첫째), 사람다움을 위한 배움, 즉 爲己之學으로서의 仁義禮智德를 갖추어 바른 마음을 굳건히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는 樂(시?노래?악기연주 등)이 포함된다. 이는 마음건강과 관련된다. 다음(둘째)으로 생활 속에서 위생관리(음식과 술)와 절제된 행동(의복과 예절)이 필요하다. 셋째, 활쏘기와 승마(馬車를 모는 것) 등을 통해 心身修鍊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六藝와 관련되며, 六藝는 體得되어야 하는 것임을 孔子는 강조했다. 다음으로 孔子는 낚시와 사냥 및 장기?바둑 등을 즐기는 것도 心身健康을 위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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