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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55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1 - 17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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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행적을 통해 전쟁 찬동의 작품들을 써왔다고 논한 기존의 선행연구에 더해 요시카와가 창작한 『三國志』의 작품 내적인 요소들을 통해 구현된 충국의 이데올로기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武)와 무인(武人)으로 드러난 사무라이 정신의 강조는 메이지 이전의 정신, 즉 전근대의 정신을 근대에 주입하는 과정이었다. 막부 시기 상위 계층이던 사무라이들의 정신과 그들에게 요구되었던 자세는 근대로 넘어오며 사장되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의 군국주의화로 국민은 국가에 대한 충성을 요구받게 되었다. 사무라이 정신, 무사도를 담아내기에 삼국지는 매우 적절한 텍스트였고 1939년, 연재를 시작한다. 또한 독자들인 국민이 더욱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요시카와는 삼국지의 인물들이 지닌 영웅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요시카와는 먼저 커다란 특징 하나를 제시하는 기존의 인물 외형묘사에서 외형을 부위 별로 초점화하여 이를 하나로 합치는 방식을 통해 외형을 더 상세히 묘사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물의 외형을 더 상상하기 쉽게 했고 이 외형을 고결한 모습으로 형상화하면서 외형을 통한 영웅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조조라는 인물의 성격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침략전쟁에 뛰어든 일본에 명분을 부여했다. 관우와 장비의 인물 조형은 완성된 그들의 인물상을 토대로 충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요시카와 에이지의 『三國志』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충의 이데올로기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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