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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태동 (청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원리학회(구 교육원리연구회) 교육원리연구 교육원리연구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 - 2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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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성인(聖人)인가, 집 잃은 개인가?’ 공자가 살던 당시부터 그의 정체를 놓고 상반된 의견이 대립하며 논란을 빚었다. 심지어 제자들도 스승의 진면모를 헤아리지 못하고 엉뚱한 질문을 던지곤 했다. 이런 오해를 불식하려고 공자는 자신의 삶과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한 일이관지(一以貫之)라는 말을 남긴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일이관지의 일이 충(忠)인지 서(恕)인지를 놓고 후학들의 입장이 다시 갈린다. 이 과정에서 유가는 다양한 학파로 나뉜다. 오늘날에도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일이관지를 다채롭게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공자는 충이나 서는 물론이고 특정한 덕(德)을 거론하며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런 시도 자체를 삼갔다. 반면 그는 교육의 열락(說樂)을 쫓는 일만큼은 세상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손가락(敎育)은 보지 못하고 달(德)만 쳐다보는 외향적인 시선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공자의 그런 외침을 듣지 못한다. 교육학의 어려움이 바로 여기서 생긴다. 이 논문은 논어를 철저하게 교육학의 관점에서 읽는 가운데 일이관지의 일이 충이나 서가 아니라 교육의 열락이라는 점을 밝힌다. 그럼으로써 공자의 삶과 사상을 교육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드러낼 수 있는 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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