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호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
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4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1 - 8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 후기 關東八景은 당대 최고의 名勝으로 각광을 받았다. 관동팔경의 대상지는 품평자의 시각에 따라 일부 출입을 보이는데, 歙谷의 侍中臺는 이러한 특징이 가장 명확하게 나타나는 공간이다. 시중대는 본래 七寶臺라 불리던 곳으로 韓明澮가 이곳을 유람하던 중 정승에 제수되면서 유래한 이름이다. 관동의 상징적인 명승으로 鄭敾‧金弘道 등이 그린 그림이 전하지만, 정작 어떠한 역사를 지닌 곳이며 어떠한 특징을 지닌 명승인지 아직 조명되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시중대의 역사를 고찰하고 명승의 향유 양상을 밝히며 한시를 통해 그 다양한 이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중대는 한명회가 다녀간 이후 흡곡의 대표적인 명승으로 이름을 올렸다. 호수와 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특징으로 유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조선 후기에는 그 풍광을 감상하기 위한 湖海亭이 들어섰다. 관동팔경에 확고히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 명승적 가치만큼은 관동팔경에 버금가는 위상을 자랑했다. 시중대를 방문한 문인들은 제영시를 통해 시중대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한명회의 자취를 회상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신선세계에 비유했으며 풍류를 즐기고 만끽한 경험을 시로 읊었다. 이러한 다양한 면모는 시중대의 명승적 가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시중대가 흡곡의 상징으로 일컬어진 이유를 대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