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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4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97 - 234 (38page)
DOI
http://dx.doi.org/10.20516/classic.2021.5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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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시대 예악 정치의 일부로서 존속했던 여악 제도에 주목하여, 궁중의 연향과 각종 전례에서 악가무를 담당했던 여악의 재현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망을 추적한다. 논의의 초점은 유교적 젠더 규범 속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되었던 ‘부정한 색’, ‘비례의 음’과 같은 음란함의 기표 속에 묶여있던 기녀의 표상 너머, 여악의 수행을 통해 기녀가 악(樂)의 행위자로 자리하고 예인으로서의 기녀의 존재성을 획득하는 지점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국초부터 관에 소속된 공인으로서 궁중 연향에서 악가무를 담당했던 여악의 궤적을 탐색하고, 신역으로서의 악의 반복적 수행을 통해 예능인의 지위를 부여받는 지점, 궁중 연향 무대 위의 여악의 구체적 면모를 통해 예기(藝妓)를 구성하는 조건들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평생에 걸쳐 이루어졌던 여악의 직무가 타자로서의 기녀들의 삶을 제한하는 조건인 동시에 역설적으로 예기의 생애사를 형성하는 지반으로 읽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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