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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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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노희정 (광주교육대학교) 노희천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환경철학 제3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9 - 89 (21page)
DOI
10.35146/jecoph.2021..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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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레건의 ‘삶의 주체’ 입론을 중심으로 그의 동물권리 이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레건의 동물권리 이론은 기본적으로 합리성과 존중의 원리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칸트의 전통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레건에 따르면, 의식 있는 모든 존재는 삶의 주체로서 내재적 가치와 도덕적 권리를 항상 동등하게 소유한다. 레건의 권리에 기반한 의무론적 접근은 우리의 도덕적 원칙과 통찰력을 반영하고 있다는 격찬을 받기도 하고 이론적 비정합성과 실천상의 난점을 지니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특히 레건의 ‘삶의 주체’논증의 근거가 되는 내재적 가치의 개념이 모호하고, 그 내재적 가치를 통해 모든 개체를 존중해야 한다는 논증 역시 순환논증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생동물에 대한 자유방임적 정책이 동물들의 잔인하고 끔찍한 죽음을 방치할 우려가 있으며, 해악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른 원조의 의무를 강조하는 인과성 논증 역시 대단히 임의적이라고 비판받는다. 또한 탈인간중심주의자들은 레건의 동물권리의 관점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에 대한 의무를 다룰 만한 정당한 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레건의 확장된 동물권리 이론은 포유동물뿐만 아니라 여타의 동식물, 희귀한 종과 생태계도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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