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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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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4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69 - 93 (25page)
DOI
http://dx.doi.org/10.22253/JSS.2017.12.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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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대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승려 중 한 사람인 퇴옹성철(退翁性徹, 1912~1993)에의해 추진된 선림고경총서의 간행 배경과 내용, 그리고 의의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선림고경총서는 크게 1집과 2집으로 나뉘는데, 1집은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총37권의 선문헌을 한글로 번역해서 완간하였고, 2집은 1993년부터 두 종류의 선문헌을 번역하면서 시작된 이후 2015년에 1권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한국불교사에서 선문헌만을 집중적으로 번역·출판한 사례는 극히 드문데, 여기에는 선종의정체성에 대한 퇴옹의 문제의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퇴옹은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 이미 선종의 정법이 감추어지고, 고불고조(古佛古祖)의 바른 뜻이 매몰되었음에 깊은 위기감을 느끼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강한 비판정신을 발휘했다. 그 중 1966년에 시작된 선문헌 법문은 1967년의 백일법문, 1974년의 『임제록』 법문, 그리고 1981년의 『선문정로』의 출판을 통해 지속된다. 퇴옹의 선문헌 법문은 선종 수증론의 근본이 돈오돈수(頓悟頓修)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특히『임제록』 법문에서는 임제의 삼구(三句)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선문헌 법문에 대한 성과를 보다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것이 바로 선림고경총서의 간행이다. 이 총서의 간행은 퇴옹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가 견지했던 선문(禪門)의정법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한 계기였고, 대중적으로는 선문헌을 한국사회에 보다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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