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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욱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보조사상연구원 보조사상 보조사상 제5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7 - 11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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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퇴옹성철이 보조지눌의 사상을 비판한 것을 살펴보고, 그렇지만 이 두 사상의 공통점이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성철이 지눌사상을 비판한 것을 검토한다. 성철은 지눌의 초기사상은 돈오(해오)점수를 옹호하는 것이고, 유고집 『간화결의론』에서는 간화선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순수한 선의 관점이 아니고 화엄선(華嚴禪)이고 외선내교(外禪內敎)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성철은 『자기를 바로 봅시다』에서는 간화선 이외의 수행도 수용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주장하게 되면, 성철이 지눌의 사상을 엄격하게 비판한 것에 의문이 생긴다. 3장에서는 지눌사상과 성철사상의 공통점을 검토한다. 그 공통점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이 두 사상 모두 선교일치를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눌은 두 가지 방식의 선교일치를 말하고 있고, 성철은 선종과 교종에서 중도를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교일치의 맥락을 제시한다. 둘째, 간화선을 선양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눌은 무자화두 십종병을 제시하면서 간화선을 선양하고 있고, 성철도 간화선 수행은 3단계(동정일여, 몽중일여, 오매일여)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간화선을 선양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공통점이 있지만, 이러한 공통점 속에서도 차이점도 존재한다. 첫째, 성철이 선교일치의 맥락을 말하면서도 교종은 방편이고 삿된 종파라고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비판하면 앞의 선교일치의 맥락도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공통점을 드러내기 위해 이러한 비판을 분리해서 접근하였다. 둘째, 지눌은 간화선을 선양하면서도 돈오(해오)점수의 수행을 인정하고 있는 데 비해서 성철은 지눌의 이러한 점을 철저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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