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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이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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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대표적인 흑색소설 작가인 후안 마드리드는 기자 출신 작가로 추리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스페인 사회 속에 감춰진 진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소설을 쓴다. 현재 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후안 마드리드는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 21세기의 스페인 현대사회에 대한 사회 문제들도 결코 간과하지 않는다. 그는 이탈리아 마피아 ‘드랑게타 (ndrangheta)’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린 마피아 수출 Mafia Export의 작가 프란체스코 포르 지오네(Francesco Forgione)와 하룻밤을 함께하며 포르지오네가 한 이야기들에 영감을 받아 그의 소설 이미 젖은 사람은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를 탄생시킨다. 후안 마드리드는 이 작품에서 ‘드랑게타’ 마피아들이 스페인에 뿌리내리게 된 배경과 그 과정을 작품을 통해 잘 설명해준다. 그는 마피아들의 마약 밀매와 더불어 그들이 스페인 사회의 정경유착과 청산되 지 못한 독재의 유산,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를 이용하여 건전한 사회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을 폭로하며 스페인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또한 후안 마드리드는 이 작품에서 상 업화된 스페인 출판계의 현실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후안 마드리드가 언론인이자 작가로 서의 사명감을 잘 드러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현대 스페인 사회의 문제들이 잘 반영된 이미 젖은 사람은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회 속에 감춰진 진실을 폭로한 후 안 마드리드의 ‘스페인 현대사회의 어두운 이면에 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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