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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uhee Kang (Harvard University)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23 No.1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55 - 8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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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제국 정부가 1918년에서 1920년까지 유행했던 스페인독감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려 하였는가를 통해 1920년대 일본제국 정부의 구조적 모순과 정당, 부서 간 불협화음을 보여준다. 독감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던 1920년 당시 스페인독감은 전세계적으로 예방과 치료가 불가능한 전염병이었다. 특히 독감 증상 중 하나였던 „면역계 과잉반응 (cytokine syndrome)‟은 건강한 면역계를 가지고 있던 20대와 30대에 치명적이었고, 이는 노동력과 인구수에 큰 피해를 입혔다. 1920년, 문제해결을 위해 43대 국회의원이었던 마츠시타 테이지는 스페인독감을 위한 전문연구시설 설립을 주창했고, 국회는 곧 특별위원회를 소집하여 이 안건을 논의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야당과 여당 의원들, 의학, 과학계 인사들, 정부 기관장들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위원회 참석자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이해관계를 토대로, 마츠시타 테이지의 초안이었던 „스페인독감을 위해 전문연구시설 설립’이 어떻게 „스페인독감에 대한 연구’로 변했는가를 분석한다. 이에 제국정부와 부서 간 구조적 비완전성과 정치-과학계의 일선, 정당정치가 20세기 최악의 유행병조차 일개 „연구를 요하는 사회문제’로 축소했음을 주장한다.

목차

Introduction
Earlier Attempts
The Special Committee
Behind Closed Doors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국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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