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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극훈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46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95 - 22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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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헤겔과 수운 최제우의 인식론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근대적 인식론의 특징의 일면을 탐구하는 데 있다. 헤겔은 변증법을 완성한 독일근대 철학자이며, 수운 최제우는 동학을 창시한 한국의 근대 사상가이다. 이두 사상가에 대한 연구는 개별적인 측면에서는 널리 진행되어 왔으나 양자를비교검토하고 특히 인식론의 측면에서 비교 검토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연구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서 양 사상가의 인식론적인 특징을 밝혀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헤겔의 인식론의 대상과 방법을 논의한다. 주체로서의 절대자관의 특징과 절대자 파악의 방법으로서의 변증법의 요점을 정리한다. 둘째, 수운 최제우의 인식론의 주요 내용을 제시한다. 시천주를비롯한 21자 주문의 핵심 내용을 제시하고 수심정기와 불연기연 등의 방법론을 논의한다. 셋째, 이러한 논의를 통해서 양 인식론의 상관성과 특징을 밝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헤겔과 수운은 기존의 인식론의 한계를 비판하고 새로운 시대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인식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자는 칸트의 형식주의와 스피노자의 독단주의를 비판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후자는 유교적인 천관을 비판하였다 점에서 그렇다. 둘째, 인식 대상이 불변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헤겔은 인식 대상인 절대자를실체가 아닌 주체와 정신으로 파악하였고, 수운은 인식 대상인 천주를 기화론적인 지기 개념으로 파악하였다. 셋째, 인식 방법이 모순과 모순을 지양하는논리라는 점이다. 변증법은 대상의 분열과 화해의 전 과정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불연기연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의 논리를 통해서 감각계와 초감각계의 동적 연대를 파악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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